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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동문회 5월 3일 종합체육대회 준비, 임원회의 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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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 相卿 작성일 2009-04-16 20:21 댓글 0건 조회 8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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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재경동문회의 각종 회의 때마다 조용히 지켜보시면서 그 잔잔한 미소만으로 우리 동문들 모두가
깊이 존경을 드리는 홍순길(19회. 前서울시 부시장, 前해외건설협회장) 고문님께서 사회자의 요청에
어쩔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시어 강농인의 기상에 대하여 정의를 내려주셨습니다.
그 말씀은 자리에 함께한 우리 동문모두가 용기백배하도록 하는 정말 명강의였습니다.
32회 김봉구 박사의 그 열정과 노력에 대해 찬사와 격려를 해주셨고 또 참다운 교육자로서 진정한 사도의 길을 바르게 걷고 있는 그분을 우리 후배들도 본 받을 것을 주문해 주셨습니다.
그날 우리는 그 말씀이 끝나자마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교가와 응원가를 힘차게 불렀습니다.
코끝이 찡~했고 또 어느때 보다도 심장의 고동이 더 맥맥히 뛰는 걸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 “강농공 출신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또한번 느끼는 그 귀한 말씀에 귀가하는 발걸음이
얼마나 가벼웠는지 모릅니다.“
지난 4월 14일(화) 밤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그 벅찬 기분상, 그냥 쉽게 귀가하기가 아쉬워서 처음으로 동기생과 2차, 선배님들과 3차까지 하곤
새벽녘에 귀가한 잊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집에 귀가하여서도 곧바로 컴퓨터가 설치된 아들녀석 책상앞에서 PC의 자판기를 두드렸습니다.
근데, 누군가 새벽녘에 제가 올린 글을 삭제하였드군요. 흑~흑~흑~
아마도 酒님을 너무 과하게 모시고 횡설수설한 저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글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일자리사업단의 창립준비로 보고가 늦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럼 이만 총총 맺습니다.

                              2009년 4월 16일(목) 오후 8시
                                    재경44회 李 相卿 올림   

(추신)
재경동문회 임원회의가 개최되던 4월 14일(화) 야심한 밤, 멀리 중국에 여행중이시던
박병설(34회. 자문위원장) 선배님께서 5월 3일 행사 찬조현황이 걱정이 되어서 전화를 주신 것,
그자리에 있던 모든 동문들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시라고해서...
재경34회 선배님들 내외분의 중국여행 축하드리며, 건강하신 모습 뵙겠습니다.
박병설 자문위원장님의 개인 찬조금과 재경34회 동기회에서의 찬조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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