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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현지 응원 손익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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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06-04-03 07:25 댓글 0건 조회 1,6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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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들려오는 모교 전사들의 승전보가 동문들의 노근한 삶에 새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중계방송을 통하여, 아니면 현지로 직접 달려가서 응원하는 동문들의 열망에 힘입어 모교의 전사들은 자신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 봅니다.

현지 응원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적, 금전적, 육체적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천리길이기에 당일 응원을 위해서는 새벽에 출발하여 밤 늦게 도착하는지라 시간의 할애가 많이 들 수 밖에 없으며, 버스안에서 12시간 이상 있어야 하기에 육체적 피로도도 감수를 해야합니다.

금전적인 비용으로 가장 큰 것이 버스비로서 거리 관계상 임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 기사분의 수고료(실제 엄두도 못내고 있음)를 포함하여 744,000원이 소요됩니다.

현지에 갔다오자면 적어도 두끼 정도는 해결해야 되기에 된장국으로 때운다 하여도 최소비용이 10,000원이상 발생되게 됩니다.

개인이 쓰는 비용은 완전히 배제된다 하여도 기본 비용이 위와같이 들어가기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서 25명이 탑승하면 버스비가 나오고 35명이 타면 또또이가 됩니다.

예기치 못한 비용까지 합한다면 그 비용은 상당액이 될 수 밖에 없는데 1인당 참여 응원회비 30,000원어치가 소진되고난 뒤에 비용은 현재 총동문회에서 충당을 하고 있음을 밝혀 둡니다.

효율성 높은 응원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입니다.

부언하여 버스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 관계로 응원단에 합류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넉을 간식거리를 준비해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디다.

예를 들어 어제같은 경우 56기 회원들의 많은 음식과 알코올 음료, 지희낭자님의 메뚜기 안주, 이성학(39회)동문의 곶감과 찐빵 간식 등이 동문들로부터 환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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