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re] 내가모르면 무효 ... 그 말씀은 오해십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09-05-22 16:56 댓글 0건 조회 2,413회

본문

모교의 교명변경이나 학과개편업무에 대하여 많은 동문님들의 노고를 인정하며
깊은 존경의 뜻을 표합니다.
 10년간 추진했다 하더라도 아직도 뜨거운 감자로 여기 gnng 를 달구고 있다면
그리하여 여러 동문들의 마음이 제각각이 된다면 좋은 뜻으로 시작한 일이라도
마음이 홀가분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이의를 제기하신 분들이 자기가 몰랐다고 딴지를 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좀더
잘 하자는 충정어린 마음을 발로라고 평가해 주면 안되는지요?
 칠년지병에 구삼년지애(七年之病 求三年之艾 ; 칠년을 알았는데 삼년을 말려야
효력이 있다는 쑥을 구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 艾(애)는 쑥 종류로서 3년간
정제하여야 보약으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
 최선을 다 한다는 뜻이지요.
 우리 동문들은 결정이 되면 결정되는 대로 따르면 그 뿐입니다.
중간과정의 여러 이야기, 건의를 날카롭게 나무라지 마시기를 청합니다.



>이 게시판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교명 문제와 학교의 미래를 논하는 수많은 이야기기 나돌고 있다.
>거두절미하고 한마디 하자면, 완전히 웃기는 코메디수준같다.
>내가 모르면 무효라는 발상과 다름 없다.
>그동안 그와 관련해 수많은 논의와 시간이 흘렀음을 안다.
>언론보도에도 언급되었고 본 게시판에도 사안이 있을때마다
>공지되었고 여러의견이 있었던걸로 기억된다.
>무슨근거로 하루아침에 졸속처리해서는 안된다고하는가?
>무슨 근거로 경과를 공지하지 안는다고 말하며 일방적인 추진이라고 주장하느지를
>되묻고싶다.
>내가 지금이라도 관심 가졌으니까 나를 중심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란 말인가?
>심지어 작금의 일들이 금시초문이란 말도 들리는건 무슨 해괴한 일인가?
>
>그리고 수많은 날들을 고민하고 협의하면 무었하리?
>늘 제자리걸음 아니면 퇴보하는 느낌을 받게 되는건 무었때문일까?
>지난 십년가까이 준비하고 토론하고 고민해온일이 부족해
>앞으로 십년을 더 논의 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이 지면을 빌어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하지만
>내가 모르면 무효라는식의 궤변만은 자제하자고 제안하고 싶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