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철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홍순길, 권오식선배님등 원로선배님들의 말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다음주부터 모교 학과개편과 관련한 일에 관심을 가진다고하니 너무 반갑습니다.
동문회에서 의견을 모아 전달하였는데 이러한 요구를 묵살한 책임자가 누군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山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그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그 산에 지은 절도 만고풍상을
山과 함께 하면서 그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 스님께서 그 절에 계시기 싫으면
山과 절을 나가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스님이 떠나시면 됩니다.
모든 조직 또한 山과 같아서 조직을 없애지 못하면 그 조직에 몸을 담은 책임자의
역활이 중요함은 만고의 이치입니다.
우리 동문들이 불법한 행위를 한 것도, 못된 짓을 저지른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동문들의 뜻이 절차대로 적법한 경로를 통하여 전달되어야 합니다.

  산.  움직이지  않는산    그러기에  내가찿아왔다    산.  움직이지  않는산  그러기에  내가  내려간다
산.  움직이지  않는산.    산사의  독경소리  드높으니  무문의  길을  알듯  하구나......!
산 .  오늘도  산이좋아  오고  간다네.....!
학과개편과  관련된(안)  은  어디에  가고 있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