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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님께 보낸 협조의 글(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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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현 작성일 2013-03-17 18:45 댓글 0건 조회 8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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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도지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강릉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남현 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최길순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님의 말씀에 의하여 지사님께 보내드리오니
도정수행에 바쁘시지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 강릉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과거 역사의 선봉에 서서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이 였던 모교가,  학령인구의 감소, 전문계고교의 취업률 저조, 재학생들의 대학진학 등의 열망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로 전문계 고교가 존폐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이르게 되어감에 따라,
80여년의 명성을 갖고 있는 강릉중앙고 총동문회에서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강릉농공고에서 강릉중앙고"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일반계 고교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3년부터 강원도교육청의 고교평준화 시행계획에 병행하여 전체 14학급중 4학급을 감축하면서 까지 일반계 전환을 하려고 하였으나, 2012. 5. 18 민병희 교육감님과 동문대표들과의 면담에서 절차상 시간이 부족하여, 2014년도부터 4학급씩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말씀을 하셨고, 2012. 5. 22 강릉지역 도의원과의 면담에서도 같은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2013년에 고교평준화를 시행하면서 강릉중앙고는 특성화고교로 일반계 전환을 요구한 안 자체가 직업교육선진화의 국가정책에 반하는 요구사항으로 공인기관의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검토하겠다고 하여,
 본 동문회에서는 민병희 교육감님과 면담시 약속한 사항을 다시 확인 하고자 수차레 걸처서 면담요청을 하였으나, 면담가능 성사 여부와는 상반되는 체제개편을 위한 검토용역을 수행 중이니 결과에 따라 검토. 추진등의 원론적으로 동문서답 형태의 답변을 계속하고 있고, 또 다른 방향으로 면담을 요청 하였으나 용역 이야기만 되풀이 하고있어,

 2013. 2. 20일에는 지방일간지에 성명서 까지 발표하면서 다시 면담요청 하였으나, 같은 내용으로 약속 이행을 벗어나려는 등의 강원도 교육청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강릉중앙고 총동문 가족들의 통탄과 분노를 촉발 시키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도지사님께서는 지역의 고교균형발전 및  강릉중앙고 총동문들의 깊은 마음을 받아 들여서 민병희 교육감님과의 교류를 통하여 당초의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도정수행에 바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 드리오니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최문순 지사님이 이끌고 가시는 강원도의 균형있는 발전에 강릉중앙고 총동문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시면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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