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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묘 - 쥴리어스 시이저와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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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 설 작성일 2014-06-10 16:37 댓글 0건 조회 2,4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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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어스 시이저가 해적들에게 닙치되었을 때 있었던 일화다.

해적은 시이저의 석방을 전제로 상당한 금액의 몸값을 요구했는데
시이저는 오히려 해적들이 요구한 자신의 몸값이 너무 값싸다며
적어도 두 배 이상으로 올리라고 요구했다.
다만 자신의 몸값을 두 배 이상으로 지불하고 석방이 된다면 그 대가로

네 놈들을 모조리 잡아드려 저자거리에서 목을 매달아 처형할 것이라고 했것다.

몸값을 두 배 이상으로 올리라는 시이저의 요구는 해적들에겐 더 없이 반가운 제안이라
놈들은 삼삼오오 모여앉아 키득 키득 비웃어가며 좋아들 했구.

몸값을 두고 로마 정부와 협상을 벌리는 동안 시이저는 해적들과 같이 숙식을 같이하며
그들에 대한 생리와 여러 가지 정보를 파악해 두었고

드디어 값비싼 몸값을 치르고 석방한 시이저는 즉시 군대를 이끌고 자신을 납치했던
해적들을 소탕하였으며 몸값으로 지불한 돈을 회수한 것은 물론 잡아드린 해적 놈들을
자신의 약속대로 저작거리에서 모조리 교수형으로 처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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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벼를 육종하신 공로를 기리기 위해 모교에 세원진 서암 함영수 박사님의 흉상 앞에서



예로부터 게으른 놈은 용서가 돼도 미련한 놈은 용서가 안 된다는 이야그가 있듯이
조직과 단체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첫 번째 덕목이 지혜롭고 단호한 용단이다.

국민의 눈높이와 같은 눈높이를 가진 지도자는 인기는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조직과 단체의 비전을 기대할만한 역사적 인물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도자란 조직과 단체의 머슴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그들의 생각보다 앞선 생각, 참신하고
신선한 창의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그야말로 그들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오너)이기

때문이다.
구성원의 지지와 협조를 기반으로 존재하는 존경의 대상이 지도자이며
적대와 시기의 대상이 아님을 명심해 두자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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