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동문 문화예술

벌써 일년이 흘렀다니 말도 안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g love 작성일 2015-12-31 08:57 댓글 0건 조회 731회

본문

 

세월흐름이 유수같다더니

엊그제 시작한 2015년도 이제 몇 시간 후면 역사의 뒤안길로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특히 생명이 있는 놈들은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 날래야 날 수 없게끔 만들어져 있다.

그 중 인간은 사유하는 동물인지라 시간에 대한 관념은 타 동물에 비할 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태양의 공 자전 주기를 척도로 만들어진 시간의 개념속에서 인간은 분 초를 다투면서 지지고 볶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곧 인생인 셈이다.

이 시간을 이용하여 인간은 밥도 먹고, 집도 짓고, 옷도 만들어 입고 살아왔다.

시대가 바뀌면서 의식주의 풍요에 만족하던 인간은 그 외 분야에서도 시간할애를 요청하고 있다.

분주하고 바쁠수록 시간은 더 귀하게끔 돼 있다.

모처럼 맞선을 보러가는데 차가 밀려서 제 시간에 대지 못하게 되었다거나

중요한 비즈니스에 참가하려다 교통사고라도 나서 펑크가 났다고 상상하여 보자.

어찌하였던 시간이란 존재는 인간의 생활의 전부를 좌지우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시간은 무조건 흘러가에 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고 본다.

사용 안한다고 안가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사용한다고 해서 더 빨리가는 것도 아닌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느끼는 감정은 천차만별이라 본다.

올해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어떤 이는 이 지긋지긋한 2015년이 빨리 갔으면 한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있은 반면

또 어떤 이는 2015년이 가는데 대하여 너무 아까와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저물어가는 올해, 시간 빠르다고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하여 반성의 시간도 가지는 것이 어떨까 생각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