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동문 문화예술

글 잘 쓰는 요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ng love 작성일 2015-10-14 22:43 댓글 0건 조회 750회

본문

아기가 걸음마를 뗄 때 부모의 감동은 도를 넘을 것이다.

애를 낳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걸음마를 떼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생각하겠지만 애를 낳은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피상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애를 낳고 키워본 사람이라면 자식의 걸음마 장면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벅찬 일이라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을 줄 안다.

우리가 학교에서 글을 배우는 것도 학문에 걸음마를 떼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좋은 학문을 배운다는 것은 가슴 벅차고 감격스러운 일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동문사회에서 나의 의사를 공개적인 장에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나의 정체성이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것을 발판으로 다른 세계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아기가 발걸음을 뗄 때의 감동, 우리가 학교에 가서 배움을 접할 때의 감동 등이 쌓여서 우리네 인생에 훌륭한 감초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더 넓고 깊은 물로 가기 위해서 얕은 물에서 준비를 해야 하 듯 우리가 더 넓은 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워밍업의 단계는 아주 중요하리라 본다.

일단 시작을 해 보고 그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인생의 접근법이 아닐는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