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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흉상건립에대한 나의 마즈막 제언.(gnng 접속 동문님들 일독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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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심이 작성일 2010-04-20 09:22 댓글 0건 조회 1,7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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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의 고뇌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 167번글의 의견이 어떠신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흉상건립에 대한 나의 마즈막 제언!
>
>  존경하는 선배님 그리고 친애하는 후배여러분!

>  주제에 대해 그간 논의 분분하고 다소 오도되거나 잘못 인식된점이 있어서 이를 강농의 80년사와 앞으로
>  100년을 내다보는 역사적인 안목과  진취적이고 긍적적인 입장에서 생각하도록 요점을 추려서 다음같이
>  제언을 드리니 깊은 이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
>  1.공립학교 중심부에 동상 세울수 있다.
>
>    사립학교: 사유재산임으로 설립자가 결정.
>    공립학교: 동창회(추친위원회)추진으로 학교장이 결정.
>
>  2.학교(국가,공공기관,군대,민간단체)의 중심에 서있는 동상은 어떤 인물인가?
>
>    기관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할만한 공적이 있는 상징적인 인물은 중
>    심에 세우는 것이 일종의 공식, 기존의 예가 모두 그렇다.
>
>  3.남규욱 전교육감님의 조언은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권위있는 정답임.
>
>    해방후 강농교감으로 재직하셨고 평생 교육자로 외길을 걸으신 우리 모든 제자들이
>    존경하는 은사님이시고 강농에 애정이 지극 하시기에  은사님의 입지선정 5개항(gnng 계시판
>    고 최용근 교장선생님 흉상건립의 입지선정 어떻게 할것인가! 10.4.2일자 참조 일독바람)은 정답으로
>    경청해야 선,후배막론하고 강농동문의 도리, 잘 모르고 하는 불경스런 얘기는 삼가야 제자된 도리.
>    (남규욱 은사님의 사견이 아닌가 하는 이름을 밝히지 안는 동문이 있었음)
>
>  4.역대다른 교장선생님은 섭섭하지 않은가?
>
>    모두 중심에 세울수 없으니 학교역사관이나 기념관같은곳 이용,
>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을 세종로 중심에 세웠다고 역대왕이나 역대 장군들도 세종로 중심에
>    세워달라고 합니까? 같은 이치!
>
>  5.강농80년 역사와 오늘의 전통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 하십니까?
>
>    강농 제6회졸업생,제6대교장,고 최용근선생님이라 추대되여 당시의 은사 님과  제자졸업생,후배들까지도
>    참여해서 추진하는 이번 흉상 건립은 강농의 중심에 심어저 있는 교목 히말라야시다가 강농의 상징이라면
>    강농을 대표하는 상징적인물도 마땅히 그와 같은곳에 세워야하고  더욱 그 삼나무를 그 위치에 이식하는
>    착상을 하시고 옮겨심어 놓은  지도교사 였음에야 얼마나 신비롭고 전설적인 옛날 이야기(지금부터 58년전)입니까!
>    정말 대단한 인연이 아니 겠읍니까! 
>    역사는 사실을 기록으로나 유물,상징적 기념물로 남길때만이 100년후에 기억되고 남는 것인데 좋은 역사적사실을 사장  해서는 안됨. 이와같은 역사와 전통갖지 못한 타 공립학교에 비해 우리동문은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게 하는것 아닙니까!
>
>    6.잘 보이는 중심에 세워서 비교육적이란 말.
>
>      재학생이 흉상건립의 취지와 목적을 통해 학교전통과 역사를 알게되고 애교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긍정적인 효과 를 얻게됨. 공립학교 역사와 고유한 전통을 대표하는 상징적인물의 흉상이 학교 중심부에 세워진, 타교와 차별화된, 고풍스런 학교품격을 한층 더 높여줄것임.(개인적인 추모의 뜻만으로 세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심의 상징적 위치를 떠나면 이때 개인적인 추모로 변질될 것임으로 이를 유념해야함.)
>
>    7.추가로 알게된 사실.
>
>      일제시대 단 한명의 한국인 평교사로 재직중 8.15해방을 맞게되니 당시 일인 都外川利道교장으로부터 학교일체의 교무를 인수받아 무정부상태의 혼란기를 잘 극복하시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강농으로 그 기초를 딱으셨고 전국에서 우수교사를 초빙하여 창학정신과 면학의 교풍을 확립하신 공적을 우리동문 모두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것임.
>
>  8.결론적으로 건립후 취지와 목적에 가장 적합한 입지에 세웠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한다면 두고두고 비판받고 후회하 게 될것이다.
>      이책임은 동창회(추진위원회)와 의사결정권자인 학교장의 몫이 될 것이 아니 겠는가! 진정 축제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인 강농역사에 길이 남는 기념행사가 되어 입지선정 결정을 하신 학교장 선생님의 업적이되고 참여하신 모든 동문의 보람이 되기를 충심으로 바라 마지않습니다.
>      감사 합니다. 
>
>
>   
>                                                    24회    김연식 
>                                                  예비역 해군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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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4-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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