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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고가 문을 닫는데 농고를 살린분의 흉상건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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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흉상공원 작성일 2010-10-02 16:05 댓글 0건 조회 2,8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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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고가 중앙고로 바뀐다고 한다.
1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던 모교가 문을 닫는데 그 농고를 살렸던 분의 흉상을 모교 교정 중앙에
세운다는 것은 ???

과연 중앙고로의 개명에 기치를 들었던 분들이 그것을 정서적으로 용인 할 수 있을는지?

그리고 지금 모교와 동문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일반 동문들에게 얼마나 혼란을 주고 있는지
교명변경과 흉상건립을 집행을 하는 사람들이 알고 진행하는건지?

강원교육은 모두를 위한 교육을 기치로 내 걸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흉상이 재학생들과 동문 모두를 위한 흉상인지
아니면 흉상건립위원들을 만을 위한 잔치인지

흉상과 모교 학생들의 교육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교 재학생들이 전임 교장의 흉상을 모교 교훈탑과 나란히 세워달라 했느지
그것을 세움으로서 농고가 빛이 날 것인지
 하기사 농고가 없어졌으니 농고가 빛날 일은 없을테고

지지난번 교장선생님이 오느날 이런 일을 예상하고 흉상공원을 잘 만들어 놓은 관계로
그쪽에 설치하는 것이 그래도 훗날을 위하여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모교에 한 번 가 보십시오.
아름답던 모교의 교정은 한마디로 썰렁 그 자체입니다.
남은 것은 조형물들인데 이마져도 예전에 울창한 수림대를 형성하던 시절에는 조화롭게 보였는데
나무가 잘려지면서 흉물스럽게 다가 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디다.
여기에 또 다른 조형물이 중앙정원에 들어선다면 모교의 모습은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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