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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재학생들이 동문회 장학금을 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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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 작성일 2012-05-17 22:45 댓글 0건 조회 1,8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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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동문회장학금을 탄 학생들이 상당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적어도 몇십년 동안 지급을 했으니 초창기에 받았던 재학생들은 이미 성인이 되어도 한참 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긴 시간 많은(?) 재학생들에게 태워주었던 장학금의 효용가치에 대하여 생각해 본 동문들이 있는지요.
우리 동문회 장학금은 그저 주기위한 장학금으로 밖에 안보이며 더 나쁘게 표현해서 생색내기에 불과한 돈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건 나만의 생각일는지.
그렇지 않다면 장학금의 가치가 발휘될 때(인풋에 대한 아웃풋)도 되었는데 그 효용성은 어디에도 있었다는 이야기가 없었다.
장학금을 탄 학생이 자극을 받아서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도 없었고
탔다고 고마워한 학생도 별로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장학금 덕분에 학업을 잘 마치고 사회에 나가서 잘 살고 있으면서
모교 장학금에 감사하다고 이야기 한 동문도 거의 보지 못했다.

장학금은 열심히 거둬서
때만 되면 재학생들에게 착착 주긴 주는데
그 효용가치는 거의 없는 이런 불합리한 현실을 언제까지 가져 갈 것인가

중요한 것은 단 10원의 장학금을 주더라도 받는 학생이 가치를 느끼고 동기유발을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처럼 결과에 대한 보상차원에서는 지급하는 장학금은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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