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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항상 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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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항상 그대를
“나 항상 그대를
보고파 하는데
맘처럼 가까울 수 없어
오늘도 빛 바랜
낡은 사진 속의
그대 모습 그리워하네
나 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다정한 그 모습
눈물로 여울져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불 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
그대여 내게
음 돌아와요
나 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다정한 그 모습
눈물로 여울져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불 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
그대여 내게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불 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
그대여 내게
우 돌아와요.” 이선희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K87L83gcX7I
신이 인간에게 목소리를 만들어 주었다면 인간은 그걸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었다고 본다.
언제부터 노래가 나왔는지 그 기록이 없는 바 기원은 알 도리가 없다.
아득히 먼 옛날에도 노래는 있었으리라 상상해 본다.
그 노래는 새나 풀벌레가 내는 본능적 음성이 아니라 감정이 들어간 것이라 보여진다.
인간의 희로애락을 더 리얼하게 만들어 준 것이 노래가 아닌가 싶다.
그걸 통하여 슬프거나 즐겁거나 아름다운 것을 표현했다고 본다.
울적할 때 듣고 싶은 음악이 따로 있고, 신나는 순간에 듣고 싶은 음악이 따로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음악은
우리 인간의 감정의 영역을 더 넓히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앞에 언급한 가수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소개해 놓았다.
무수히 많은 음악이 만들어지면서 불려지고 있다.
어떤 음악은 듣는 순간에 만족하는 것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음악은 두고두고 영감을 주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받아 드리는 감정은 사뭇 다르리라 본다.
“나 항상 그대를”이라는 노래가 나온 것은 1988년이라 한다.
88올림픽이 서울에서 열리던 해인 것이다.
엊그제 열렸던 올림픽 같은데 벌써 30년이 훌쩍 넘어가 버렸다.
눈 깜작 할 사이에 30년이란 세월이 흘러간 것이 너무나 아쉽다는 것이다.
거기에다 팔팔하던 젊음도 패키지로 묻어 흘러갔다는 게 더 아쉽고 야속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인가.
당시를 풍미했던 음악을 제목과 그 밑에 가사와함께 유튜브 영상으로 반추해보고자 한다.
세월은 흘렀지만 당시에 푸릇푸릇했던 젊은 감정이 조금이나마 되살아 날 수 있다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흘러간 세월을 아쉬운 거야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젊은 날에 감정까지 송두리 늙어 버린다면 이 또한 슬프지 아니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잠시나마 30수년 전에 우리의 감정을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던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노래도 좋지만 그 가사 또한 녹녹치 않은 감성을 녹이고 있다.
떠나간 사랑을 애타게 되돌려 달라는 호소 깊은 가사가 찬바람만 부는 우리의 가슴속을 잠시나마 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아무리 현재가 좋다고 한 들 젊은 날에 뛰었던 가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지 않을까.
이선희의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잠시나마 젊은 날로 돌아가 봄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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