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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문화예술

광이불요(光而不燿) 화광동진(和光同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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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소리 작성일 2016-12-07 14:40 댓글 4건 조회 1,7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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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음계가 서로 다른 시간에 이어져 울림으로서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 낸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음계(格)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 한다면

어떤 사회가 될까

?


 




파울라 페르난지스 (Paula Fernandes) 가수
1984년 8월 28일 (만 32세)브라질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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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존경하옵는 바람소리 선배님!
가끔 올라온 선배님의 글은 거의 다 보고 있습니다.
37기 방에서도요.

그런데 늘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 1,2의 글은 선배님이 붓으로 쓰신 것인지?
글체가 특이하면서도 재미 있어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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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소리 작성일

태블릿을 이용해 디지털 붓으로 쓴 글자입니다
나의 사견이긴 하지만 묵필의 20% 정도 흉내낼 수 있는 도구라 생각된답니다.
서예와는 차원도 다르고 목적도 다르기에 기분 내키는대로 써보곤 하는 일종의 취미죠.
날씨가 찹니다. 무엇보다 늘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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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화광동진(和光同塵)
방법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불교와 유교에서 즐겨쓰고
老子도 즐겨쓴 명언, 어느 사찰입구의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글씨를 보았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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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소리 작성일

보현사 입구에 자연석에 새겨져있더군요
좀더 빛나보이고 싶은 인간의 욕망에 대한 저항적인 노자의 제안이거니합니다.
키가 큰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키가 작은 사람은 쳐다볼 수 밖에 없는 근원적인 어떤 질서에 대한
파괴일 수도 있지 싶기도 하답니다.